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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 야기 " 북상중 ... 열대야 영향 있을 까?


서울 및 여러 도시가 19일이 넘게 열대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에어콘 사용량 급증에 따른 전기요금 폭탄이 우려 되고 있는데요 태풍 야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 입니다. 야기 라는 이름은 일본에서 제출 한 태풍명 인데요 ..


9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북상 하고 있습니다. 야기는 오는 13일 제주 서귀포 남서쪽을 거쳐 다음날 중국 상하이 앞바다로 향알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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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야기는 8일 오후 3시쯤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9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 반경 280km의 약한 소형급 태풍이며 시간당 8㎞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야기는 9일 오후 3시 방향을 서쪽으로 조금 틀어 오키나와를 관통해 13일 오전 3시쯤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390km 부근 해상을 거쳐 다음날(14)일 오전 3시쯤에는 중국 상하이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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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태풍 야기가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자리한 강력한 대륙성 고기압에 막혀 중국 쪽으로 방향을 틀 확률이 높기 때문인데요 다만 태풍은 워낙 변동성이 커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로가 바뀔 수도 있어 예단할 수는 없다는 게 기상청 설명입니다.


그런만큼 예상진로 가 아닌 우리나라를 살짝 비켜서 지날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게다가 태풍의 영향력은 좌측 보다 우측이 더 강하기 때문에 살짝 비켜 나간다면 우리나라에 비를 뿌리고 갈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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