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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DMZ 안의 GP 철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하여 서창원 무소속 의원이 질의한 " DMZ 내의 GP를 시범적으로 1~2개 철수 하고 점차 늘려서 10개정도의 GP를 철수 핳 예정이라고 " 말했다.





송영무장관은 " 북한과 군사분계선에서 1킬로 이내에 있는 GP를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하여 철수 하자고 북한과 협의 했다고 "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상호간의 거리가 1키로이내이거나 700미터 정도 떨어진 GP가 있으며 이를 먼저 철수 할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DMZ 외곽에 설치된 GOP에 대해서는 손을 안댈것이라고 강조 하였습니다. 필자도 군생활을 GOP에서 근무 하였고 실제로 거리가 얼마 안되어 상호간에 소리치면 들릴정도로 가까웠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 국방개혁 2.0 " 에 포함된 지상군 12만명 감축, 최전방 2개 사단 해체, 전시작전 통제권 조기 전환 등 내용에 대해 " 북한 눈치보기 결과로 후퇴된 국방 개혁 " 이라고 비판 했고 이에 대하여 송영무 국방 장관은  " 가장 잘 될 때 반대로 하는 대비계획을 세우고 있다 " 라며 재래식 전쟁보다는 다음 세대를 위해 자긍심을 갖고 전쟁에 대비하고 완승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 라고 답하였습니다.




지난달 31일 제9차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DMZ 내 상호 시범적 GP철수 추진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고 합니다. 알려진바로는 현재 DMZ 내 남측은 80여개 북측은 150여개의 GP가 운영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화도 좋고 긴장완화도 좋긴 한데 조금 불안한 마음은 저만 드런걸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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