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장학영 긴급체포

전 축구 국가대표 장학영 긴급체포

대한민국이 우루과이를 꺾으면서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도가 상승 한 지금 안좋은 소식으로 눈사을 찌프리게 되었습니다.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장학영이 승부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장학영은 이한샘(28·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에게 승부 조작을 제안했다가 거절 당하고 신고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클린센터를 통해 접수된 이 신고는 이한샘이 정학영으로 받은 검은 제안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정학영은 이한샘에게 " 다음날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 전에서 전반 20분 이내에 퇴장 당하면 5,000만 원을 주겠다 "고 제안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한샘은 즉각 거절하고 구단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아산 측은 곧장 축구 연맹과 경찰에 신고해 장학영을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장학영이 승부 조작을 제안했던 경기에서 아산은 부산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찰은 장학영의 배후에 있을지도 모르는 브로커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매번 다시는 이런일 이 없었으면 하지만 축구선수들도 돈 앞에서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씁쓸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