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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다는 돼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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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다는 돼지감자


나이 48세에 당뇨가 찾아 왔습니다. 건강보험을 통해 검사 내용 중에 당뇨가 있다는 이야기와 재검을 받아 보라는 권고 물론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식이요법과 운동을 권해 주셔서 노력 해 보았습니다. 그와중에 돼지 감자에 대한 효능을 듣게 되었고 차로 마셔보기로 하였습니다.


6개월 후에 재검사가 이루어 졌고 당뇨에 대한 평가는 정상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식이요법은 멈추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도재 감자에 대해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울퉁불퉁하고 못생긴 외모의 채소, 흙으로 뒤덮여 있는 것만 같이 보이는 야채 감자는 우리네에게 굉장히 친숙한 식품입니다. 찐감자는 특히나 전쟁 시절의 굶주린 배를 채울수 있도록 했던 고마운 음식이기도 한데요 이런 감자의 친척뻘이 되는 독특한 감자가 있는데, 바로 돼지감자가 그것입니다.



돼지감자는 다른 이름으로 뚱딴지라고도 불리는데 사실 돼지감자는 귀화식물입니다. 정확하게 기록된 바는 없지만 유럽에서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17세기 이후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요 근래에 당뇨에 돼지감자가 좋다고 알려지며 자연산을 채취하거나 재배해 판매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돼지감자 파종시기는 4월 말에서 5월 초에 해당고 3월과 11월 말에서 12월 중순에 수확합니다. 아직까지 돼지감자는 종묘상에서 취급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주변 야생에서 자생하는 것을 채취하여 심거나 지역의 5일장에서 구해 심어야 합니다. 야생 돼지감자를 채취하려면 마른줄기를 찾아야 하는데요. 쉽게 따뜻해지는 양지바른 곳이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나므로 다른 작물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 심어도 좋습니다. 키가 3m 까지 자라므로 감안하여 재배지를 선정하여야 합니다. 키가 많이 자라는 8월 이후에는 강한 바람에 의해 줄기가 쓰러지는 경우가 발생하곤 하므로 줄기가 엉키지 않게 하고 부러진 것은 제거해야합니다.



돼지감자는 길쭉한 것부터 울퉁불퉁한 모양까지 크기와 무게가 모두 제각각 달라 뚱딴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가을에 꽃이 피기도 하는데, 관상으로만 쓰이고 땅속에서 자라는 덩굴줄기가 식용으로 사용됩니다. 돼지감자의 속에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자연으로부터 만들어진 천연 인슐린이라고 알려지면서 많은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반감자의 75배나 되는 이눌린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원활한 배변활동과 콜레스테롤 개선 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열량이 낮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당뇨가 아니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니 한번 관심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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