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손담비의 이야기

여자 손담비의 이야기

가수도 여배우도 아닌 여자 손담비의 이야기가 ‘인생술집’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1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선 손담비가 출연해 진솔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손담비는 다이어트가 어려워지는 나이가 됐다며 “ 20대 후반까진 다이어트가 원만하게 됐다. 그런데 요즘은 술이 안 빠진다 ”라고 토로했습니다. 

손담비는 “ 술을 마시니까 다이어트가 더 힘겹더라. 안주를 안 먹으니까 속도 버렸다 ”라고 밝혔습니다. 

손담비는 소문난 애주가입니다. 손담비는 “ 살이 안찌는 체질이란 없더라 ”며 “ 이것저것 실패도 많이 했다. 황제 다이어트도 하고 원 푸드 다이어트도 하고, 술만 마셔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손담비가 찾은 다이어트의 답은 운동이었습니다. 

손담비는 “ 기본적으로 테니스와 헬스 필라테스를 한다 ”라며 “테니스로 유산소를 하고 헬스와 필라테스로 근육을 만드는 거다. 그런데 전과 똑같이 해도 그 전과 다르니까 내 입장에선 짜증이 나는 거다 ”라고 털어놨습니다. 

솔직한 연애비화도 전했다. 손담비는 “ 끊임없이 연애할 거 같은데 어떤가? ”라는 물음에 “ 아니다. 없을 땐 한 없이 없다 ”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에 MC 한혜진은 “ 손담비가 남친이 없을 때도 있구나 ”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이어 손담비는 ‘남사친’이 많은 편이라며 “ 남자친구는 싫어하더라. 남사친이 많은 걸 ”이라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절친 김희철에 따르면 손담비는 남자친구에게 지극한 애정을 주는 스타일. 그러나 손담비는 ‘사랑보다 일’이라며 “그래서 남자를 많이 놓쳤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손담비도 어쩔수 없는 여자 사람이구 하는 생각이 드는 TV 프로그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