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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출시로 국내 갤럭시 제품 가격 인하


언제나 처럼 새로운 폰이 출시 되면 그 이전에 출시된 제품들의 가격 인하가 진행 됩니다. 이는 판매 촉진을 위해서 입니다.


'아이폰XS' 시리즈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텐)'의 후속작입니다. 두 모델로 출시된 아이폰XS 시리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반 5.8인치 화면과 6.5인치 화면을 탑재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신제품 3종에 대해 '아이폰X'의 외관을 그대로 계승하고, 눈에 띄는 기능적 변화도 없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역대 스마트폰 최고 가격이군요.


64기가바이트(GB) 모델 기준으로 '아이폰XS'는 999달러(약 113만 원), '아이폰XS 맥스'는 1099달러(약 124만 원)입니다. 최상위 모델 '아이폰XS 맥스' 512GB 가격은 1449달러(약 164만 원)로 책정됐습니다. 이는 판매세나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고려치 않은 가격입니다. 세금 고려시 아이폰XS는 124만원, 아이폰XS 맥스는 136만원 정도네요.


이런 상황에도 아이폰XS의 성공을 점치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아이폰은 출시 때마다 고가 논란에 휩싸였지만 매번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전적이 있어서입니다. 전작인 아이폰X은 비싸다는 지적에도 출시 후 10개월 동안 누적판매량 6,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아이폰XS' 시리즈는 한국 시장에는 다음 달 중순쯤 판매될 전망입니다. 국내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애플의 가격 정책과 세금 등을 고려하면 '아이폰X' 가격인 136만700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선 '아이폰XS 맥스' 512GB 국내 출고가격이 200만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화면을 탑재한 '아이폰XR'은 다음 달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정식 출시는 10월 26일이네요. 국내 판매는 11월 말 또는 12월 초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XR, 아이폰XS(맥스)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기존 판매 중이던 갤럭시S9, 갤럭시노트8 가격이 인하합니다.



이같은 현상은 아이폰 신제품 3종 출시 및 사전예약으로 갤럭시S9, 갤럭시노트8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점과 갤럭시노트9 출시로 인한 영향으로 구형 모델이 된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결과적으로 아이폰XR, 아이폰XS 경쟁할 갤럭시S9, 갤럭시노트8 가격인하 프로모션 돌입으로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기 좋은 조건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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