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급락

엔화 급락

세상은 온통 갑작스러운 일 투성이군요 ㅋㅋㅋ

추석 연휴를 마치고 다시 열린 외환시장에서 원-엔화 환율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면서 986원 때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112엔 후반대까지 치솟으면서 113엔 대 돌파를 가시권에 두게 됐습니다. 

오전 11시 28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86.31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는 직전 장마감 시점보다 4.51원 하락한 것으로 장중 986원 대 붕괴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12.84엔에 거래되고 있어 조만간 113엔 대를 돌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엔화 급락에 지금 환전을 할 경우 나중에 오른 엔화보다는 더 경쟁력 있게 환전해 사용할 수 있어 일본 여행을 앞두고 있는 여행객들은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딱 좋은 타이밍입니다.

반면 일본에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수출회사의 경우에는 손실을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엔화 급락은 미국과 중국 무역 분쟁에 대한 긍정론이 확산되면서 야기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