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인

남궁인

기사에서 글을 읽었습니다. 글 내용은 얼마전 티스토리에 글을 썼던 사건과 관련된 글 이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 강서구 PC 방 살해 사건 ' 과 관련된 글이었습니다.

글은 차분한 느낌과 긴박한 느낌이 동시에 느껴졌고 순간 순간 소름이 돋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피해자는 급박 한 상황이었고 글쓴이는 그자리에서 너무나 선명하게 지켜보고 글로서 풀어 나갔기 때문입니다.

글을 모두 읽은 후에 글쓴이도 피해자를 치료한 이도 같은 사람인 ' 남궁인 ' 의사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본인도 해당 사건의 글을 쓰면서 사건 현장의 바닦에 빨간색으로 온통 빨간색으로 피가 퍼져 있는 사진을 저도 보았기 때문에 ' 남궁인 ' 의사 선생님이 표현한 글이 더욱 선명 하게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글도 연달아 보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에는 의사라는 직업이 너무 고된 일이구나 그리고 사람의 생명이 잠깐 사이에 살 수도 죽을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의사로서 그리고 엄청난 파장을 일으켜 전 국민을 분노하게 했던 민감한 사건 과 관련해서 글을 쓰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점과 그 글을 공개 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란 점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과 해당 사건과 관련 하여 몰랐던 또 다른 면의  사실을 알려주신 남궁인 의사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