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코스비 성범죄자
빌코스비 성범죄자 미국의 ‘국민 아버지’로 불렸던 배우 겸 코미디언 빌 코스비(81)가 성폭행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코스비는 미투운동으로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유명인사 중 처음으로 유죄 판결을 받게 됐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카운티 법원은 여성들에게 약물을 투여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코스비에게 최장 징역 10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또 코스비를 성범죄자 목록에 등재하도록 관련기관에 요구하고 벌금 2만5000달러를 부과했습니다. 코스비는 2004년 모교인 템플대학 여자농구팀 직원 안드레아 콘스탄드에게 약물을 먹인 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는 등 총 3건의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콘스탄드는 2005년 코스비를 신고했으나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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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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